취임 100일’ 김정헌 구청장, “글로벌 융합도시 도약하는 새로운 중구 만들 것” 민선8기 구청장 취임 100일을 맞아 간담회
취임 100일’ 김정헌 구청장, “글로벌 융합도시 도약하는 새로운 중구 만들 것” 민선8기 구청장 취임 100일을 맞아 간담회
  • 우경원 기자
  • 승인 2022.10.1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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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항 재개발 통한 원도심 부활 등 중점 추진…5대 구정 목표 120개 세부 과제 제시 -
- “정책효과 소외되는 구민 없이 적시적기에 신속 추진” 약속 -
민선8기 구청장 취임 100일을 맞아 간담회
민선8기 구청장 취임 100일을 맞아 간담회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13일 “구민 여러분과 함께 지혜와 역량을 모아 글로벌 융합도시로 도약하는 새로운 중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이날 민선8기 구청장 취임 100일을 맞아 간담회를 열고 “구민 한분 이라도 소외되지 않도록 세밀히 살피며 적시적기에 정책효과가 미칠 수 있도록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김 구청장은 민선8기 주요 비전과 공약의 실행력 확보를 위해 ▴희망의 내항 개발 ▴상생하는 균형도시 ▴사통팔달 교통중심도시 ▴역동적 경제, 미래산업 국제도시 ▴역사와 예술이 융합된 문화관광도시 ▴구민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등 5대 구정목표와 93개 과제 120개 세부과제를 제시했다.

민선8기 구청장 취임 100일을 맞아 간담회
민선8기 구청장 취임 100일을 맞아 간담회

김 구청장은 특히“원도심과 연계된 내항 재개발을 신속히 추진하여 원도심의 부흥을 이끌겠다”며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1·8부두에 아쿠아 콤플렉스 등 다양한 친수 시설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답보상태에 있는 재개발, 재건축도 내항 재개발과 연계하여 인천역·동인천역·도원역 등 역세권 입지를 활용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서울지하철 9호선과 인천국제공항철도의 직결을 위해 ‘공항철도-9호선 직결 추진을 위한 인천시 군·군 협의체’를 출범시켰다”며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구민께서 원하시는 결과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민선8기 구청장 취임 100일을 맞아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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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구청장은 이어 “인천역 KTX운행, GTX-D노선 Y형 추진, 제2공항철도 건설 추진을 통해 사통팔달 교통중심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구민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완성을 위해 가장 많은 부분을 할애하여 전체 93개 과제 중 33개 사업, 120개 세부과제 중 46개 세부 사업을 추진·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 “영종국제도시 내 종합병원 유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초·중·고 설립 추진! 100세 시대, 맞춤형 어르신 평생 교육 지원!, 장애인 및 여성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 보육시설 확충!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개항장으로 시작해 신포국제시장과 답동성당을 거쳐 동인천, 월미도, 내항, 차이나타운으로 이어지는 가칭) 개항관광벨트’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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