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왕리해수욕장 인근 바다에 빠진 4세 아동 숨져, 용유도에 일반의원도 없어
을왕리해수욕장 인근 바다에 빠진 4세 아동 숨져, 용유도에 일반의원도 없어
  • 우경원 기자
  • 승인 2022.09.0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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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지난 4일 인천 중구의 해수욕장 인근 바다에 4세 아동이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아동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으로부터 구조돼 119구급대의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인천소방본부·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49분쯤 인천시 을왕리해수욕장과 가까운 선착장 바다에 K(4)군이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즉시 해경은 연안 구조정을 보해 신고 접수 8분 만인 오후 1시57분쯤 선착장에서 50m가량 떨어진 해상에서 K군을 구조했다.

하지만 이미 의식이 없는 상태의 A군은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안타깝게 숨졌다. 해경은 신고자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곳 을왕리해수욕장, 왕산해수욕장, 하나개해수욕장, 선녀바위해수욕장등 영종국제도시에 집중적으로 모여았지만, 이곳 무의용유에는 의원조차 없고, 특히, 약국도 한개뿐이라. 이곳 주민을 비롯하여 방문하는 관광객은 의료헤택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다,

이번, 사고역시, 의료시설이 전혀 없는 지역의 어려움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2025년에 제3연륙교가 개통되어 청라의료시설를 충분히 이용가능한 영종하늘도시와 공항신도시 주민등에 비해 용유도의 의료혜택에 대해서 관계청의 의지를 보여줄때가 됐다.

초대형 카지노 시설과 항공 MRO단지 , 각종 관광인프라가 집중되고 있어 대형병원 유치가 필요하다.

용유남성의용소방대·바르게살기회 용유동,을왕리 해수욕장 둘레길 환경 정화 캠페인 실시
(기사내용과 관계없음) 용유남성의용소방대·바르게살기회 용유동,을왕리 해수욕장 둘레길 환경 정화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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