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영종지역 집단급식소 맞춤형 위생점검 돌입
인천 중구, 영종지역 집단급식소 맞춤형 위생점검 돌입
  • 우경원 기자
  • 승인 2018.10.23 1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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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단 식중독 발생 예방에 중점 둬 -
- 식중독 사전예방을 위해 위생교육도 병행 실시 -
▲인천 중구청
▲인천 중구청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영종지역 인천국제공항과 주변시설 사업장 집단급식소에 위생관리 강화로 집단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하반기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상반기 위생점검은 영종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등 취약계층 집단급식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하여 어린이 식중독 예방이 기여했으며, 이번 하반기 위생점검도 형식적인 점검을 탈피하고 효과적인 식중독 예방이 될 수 있도록 집단급식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등 맞춤형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표시 제품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원료사용 여부 ▲위생모착용,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관리 여부 ▲냉동·냉장식품의 보존, 유통기준 준수 여부 ▲기계·기구 식기사용 후 세척·살균여부 등이다.

특히, 집단 식중독 발생은 사전 예방이 중요하기에 이번 위생점검과 함께 식중독 발생 원인별 현장 대응 요령 위주로 위생교육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위생관리책임자가 식중독 예방 일일점검표를 비치·기록 관리하는 등 자율 위생관리토록 유도하기에 식중독 예방에 따른 종사자의 생각과 행동이 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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