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소무의도 환경개선 ‘환골탈태’
인천 중구, 소무의도 환경개선 ‘환골탈태’
  • 우경원 기자
  • 승인 2018.10.2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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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무의도 둘레길 일원 안전 최우선으로 시설물 정비 -
- 내년 섬이야기 박물관 정비, 민박개선사업 시행 예정 -
▲무의바다누리길)
▲무의바다누리길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 소무의도 관광활성화를 위해 환경 개선에 나선다.

인천 중구는 오는 26일부터 두 달 동안 소무의도 환경개선공사를 실시해 관광안내체계를 정비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사업은 소무의도 누리바다 둘레길을 중심으로 관광안내판을 정비하고 조형물(포토존)을 설치하는 한편 난간 보수공사를 시행하여 관광객들에게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개선사업은 2014년  행자부 ‘찾아가고 싶은 섬’ 특성화사업으로 춤추는 소무의도 조성사업이 선정돼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총 5년간 25억의 국시비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사업이다.

올해는 건어물가공저장시설 리모델링과 마을경제센터를 조성하여 주민소득을 증대하는데 기여하였으며, 물양장 주변 불법 건축물을 제거해 쾌적한 마을을 만드는데 일조하였다. 내년에 구는 마을문화센터, 섬이야기 박물관 정비, 민박개선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소무의도는 자연과 더불어 힐링 할 수 있는 곳으로 연간 35만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내년 잠진도와 무의도를 연결하는 연도교가 완성되면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 할 것으로 예상돼 이번 환경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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