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학교폭력예방연구소’와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는 지난 7월 26일 인천광역시 남동구 만수동 사무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임, 직원들이 함께 모은 의류, 생활용품 등 후원 물품을 굿윌스토어에 전달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학교폭력예방연구소’ 이요한 소장과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 홍성만 상임고문이 참석하였으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하여 양 기관은 사회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일자리 만들기 활동, 자원 절약, 환경보호를 위한 캠페인 전개, 사회공헌 영역 확장 및 학교폭력예방연구소 활동 홍보 등 상호 이익과 공동노력에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다.
‘학교폭력예방연구소’는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우리 아동, 청소년들에게 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 및 상담을 하고 있으며 교육학, 청소년학, 사회복지학 등을 전공한 석·박사급 전문가 시민들이 자발적인 회비를 거두어 운영하는 인천에 소재한 비영리단체이다.
한편 ‘함께하는재단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장애인들을 위해 서울, 인천 등 수도권 주변에 굿윌스토어 매장 11개소와 탈북민지원센터, 그룹홈 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굿윌스토어는 각 가정에서 사용 가능하나 현재 사용하지 않는 의류, 생활용품 등과 기업에서의 재고품을 기증받아 각 매장에서 판매하여 소속 장애인들의 급여로 제공하는 비영리 사회복지법인이다.
협약식에 배석한 ‘학교폭력예방연구소’ 배지애 교육이사는 “양 기관의 지속적인 유대와 협력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여 잘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강조하였다.
함께하는재단 장형옥 이사장은 “학교폭력예방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물품을 후원해 주어 감사하다.”라고 전하며 아울러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환경보호와 자원 절약,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하였다.
한편 개인과 기업에서 기증된 물품은 굿윌스토어 각 매장에서 판매하여 소속 장애인들의 급여와 복리후생비로 사용되며,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한 후 국세청에 통보하여 종합소득세 신고 시 또는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께하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거나 기증 및 후원 물품 신청 등은 국번 없이 1644-919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