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제1회 src배 인천어린이 바둑대회 본선이 11일 인천 중구 중산동에 위치한 영종이세돌바둑학원에서 열렸다.
오후 2시 막을 올린 개회식에는 SRC 오학룡 사장, 배준영국회의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당선인, 정원교 인천 중구체육회 회장, 우경원 영종뉴스 대표가 내빈으로 참석해 출전한 어린 선수들을 격려했다.
대회를 후원하는 SRC 의 오학룡 사장은 개회식 인사말에서 "바둑대회에는 오랜만에 참석한 것 같은데 제 이름을 걸고 하는 대회라서 감회가 더욱 새롭다"면서 "매년 열려 바둑 꿈나무들을 위한 좋은 대회로 남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배준영 의원은 축사에서 "어린이들과 부모의 관심으로 오늘 같은 좋은 행사가 뜻깊게 성황리에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말했다.
이어,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당선자는 "어린이들이 닮고 싶은 사람이 한창한 원장같은 바둑인이 되고 싶다"는 어린이들의 목소리에 박수를 보내면서 이날 행사에 대해서 응원의 메세지를 남겼다.
이번 대회는 인천 한창한원장이 운영하는 이세돌바둑학원생 대상으로 7단~1단, 1급~9급, 10급~20급, 21급~30급, 유치부으로 나뉘어 총 5개 부문으로 기량을 겨뤘다.
이날, 대회전 이날 대회참석한 어린이 최시윤등 다수 어린이에게 국회위원 표창장과 중구체육회 표창장 수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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