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후보 민선8기에 ‘시민연합정부’구성 추진할 것”
박남춘 후보 민선8기에 ‘시민연합정부’구성 추진할 것”
  • 김미혜 기자
  • 승인 2022.05.10 16: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인천시민사회“박 후보, 시민들의 염원 정책 ‘공감’”
- 박 후보, 인천광역시 골목상점가연합회·인천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 정책협약
- 더큰e음캠프, 2차 인선 발표···최원식 인하대 명예교수 상임고문 임명
박남춘 후보
박남춘 후보

[영종뉴스 김미혜 기자]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장 후보가 지역 시민단체와 손을 잡고 ‘시민연합정부’를 구성, 협치시정에 더욱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는 10일 더큰e음 캠프 사무실에서 인천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책협약식을 진행했다.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 김일회 상임대표와 인천시민의힘 원학운 상임대표는“시민들의 염원을 실현하기 위해 박남춘 후보에게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고, 박 후보는 이에 깊은 이해와 공감을 표시했다”며 “인천시민사회와 박 후보는 호혜와 신뢰를 바탕으로 시민의 요구를 실현하는 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남춘 후보는 “인천의 변화와 발전의 원동력은 바로 시민의 목소리였다”며 “민선8기에 ‘시민연합정부’구성을 추진해 앞으로도 인천을 이루는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 및 소통해 민선 8기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된 정책엔 당선 시 ‘시민연합정부’ 구성을 비롯해 △시민플랫폼 인천시민혁신파크 조성 △인천시민의 문화기본권 확대와 신장 △주치의에 의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등 14개 분야 28개 정책이 담겨있다.

아울러 박남춘 후보는 이날 인천광역시 골목상점가연합회와 인천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와도 잇달아 정책을 협약했다.

박남춘 후보는 인천광역시 골목상점가연합회와 △공정경제 전담부서 확대 및 공정경제 거버넌스 구축 위한 노력 △인천광역시 자영업 전담 지원 조직 신설 노력 등 6가지 정책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진행된 인천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와의 정책 협약식에서 박남춘 후보는 △차별없는 반별운영비 지원 노력 △ 교사와 아동 비율 개선 노력 등 5개 정책에 대해 협약했다.

박남춘 후보는 “중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생존권 보호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긴밀한 소통체계를 구축하고 제도 개선 및 정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보육정책과 관련해서는 “저출산 해결과 미래의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만드는 것은 중요하다. 협약 내용을 바탕으로 민선 8기에서 보육의 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큰e음캠프는 지난 9일 최원식 인하대 명예교수를 상임고문으로 임명하는 내용을 담은 ‘선대위 2차 인선 명단’을 발표했다.

더큰e음캠프는 향후 선대위 추가 인선을 통해 인천시민들과의 접촉면을 늘리는 등 적극적인 소통으로 이번 6·1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끈다는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