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농협 유건호 조합장 강원·경북 산불피해 지원 성금 기탁식 가져
인천농협 유건호 조합장 강원·경북 산불피해 지원 성금 기탁식 가져
  • 김미혜 기자
  • 승인 2022.04.18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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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뉴스 김미혜 기자] 인천농협지역본부는 지난 6일 강원·경북 산불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를 통해 재해성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번 성금은 인천지역 농협중앙회와 지역 내 16개 농축협 조합장협의회를 비롯한 범인천농협 구성원이 뜻을 모아 마련됐다.

이 성금은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 등 이재민을 위해 신속한 현장복구와 구호물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건호 인천 중구 농협 조합장
유건호 인천 중구 농협 조합장

이강영 인천농협지역본부 본부장은 "갑작스런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경북지역 농업인 등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인천농협 조합장협의회 의장인 유건호 조합장은 "인천에서 모은 작은 정성이 이재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천농협은 2020~21년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성금 및 방역물품 지원, 2019년 강원도 고성산불 성금 기탁 등 재난·재해극복을 위한 지원에 동참했다.

인천농협 유건호 조합장은 영종도 삼목 출신으로 첫 조합장 당선 후 대학교 학사와 대학원 석사 과정을 마친 만학도 이지만, 영종 주민들은 유 조합장의 이 같은 학구열뿐만 아니라 '농사꾼'으로서의 경험을 더욱 높이 산다.

실제로 유건호 조합장은 지난 농번기 수자원 수급이 어려워진 상황에서도 번뜩이는 기지를 발휘해 주민들의 믿음을 현실화 했다.

특히, 유건호 조합장의 지역사랑 봉사는 지역주민들에게 인정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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