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뉴스 이영옥 기자] 인천 중구 영종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무섭, 김지호)는 지난 11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해‘찾아가는 이미용서비스’를 추진했다.

‘찾아가는 이미용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 및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통해 커트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종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이번 ‘찾아가는 이미용서비스’는 휠체어 없이는 거동이 어려운 독거 장애인을 대상으로 추진했다. 영종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자택을 직접 방문해 방역수칙 준수하에 헤어 커트 서비스를 제공했다.

서비스를 받은 대상자는 “평소 덥수룩한 머리카락으로 머리 감는 것조차 버거웠는데 이렇게 서비스를 받게 되어 깊은 감사를 느낀다”며 “앞으로도 계속 지원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재능기부에 참여한 박순애 부위원장은 “코로나19의 확산이 잦아들면 더 많은 분들께 서비스를 제공해드리고 싶다”며 “어려운 지역주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영종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무섭 공동위원장(영종1동장)은 “우리 지역의 복지증진을 위해 불철주야로 힘써주시는 영종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특화사업으로 주민 행복 중심의 영종1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옥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