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생활폐기물 감량 목표 초과 달성… 인천시 목표관리제 인센티브 3억 6천만 원 확보
인천 중구, 생활폐기물 감량 목표 초과 달성… 인천시 목표관리제 인센티브 3억 6천만 원 확보
  • 김미혜 기자
  • 승인 2022.02.0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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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종국제도시 인구 유입 따른 생활폐기물 증가 요인에도 인천 10개 군·구 중 가장 높은 감량 성과 -

[영종뉴스 김미혜 기자]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가 인천시 10개 군·구 중 가장 높은 생활폐기물 감량률을 달성해 인천시 인센티브 사업비 3억 6천만원을 확보했다.

「인천광역시 생활폐기물 목표관리제」란 2025년 수도권매립지 직매립 금지에 따라 인천시에서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해 인천시 군ㆍ구별로 생활폐기물 감량 목표를 부여한 후 목표 달성 정도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생활폐기물 감량 목표 달성을 위해 연초부터 현장조사 등을 통해 생활폐기물 발생 현황 및 문제점 등을 철저히 분석한 후 생활폐기물 수거 방법 및 무단투기 쓰레기 처리체계를 개선했다.

또 커피박 재자원화, 거점 분리배출시설 설치ㆍ운영, 재활용 전용봉투 보급 등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민간의 참여가 이뤄지도록 주민과 사업장주들의 의식 개선을 위해 상가 밀집지역, 오피스텔 등 생활폐기물 다량 배출처를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요령에 대한 꾸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2021년 중구 반입목표량 16,618톤 대비 15.32%를 감량하는 성과를 달성함은 물론 무단투기 행위가 줄어드는 등 부가적인 효과도 얻었다.

중구 관계자는“영종국제도시 인구 유입 등 관내 생활폐기물 증가 요인에도 불구하고, 작년 실적을 능가하는 쓰레기 감량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올해도 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 활성화 시책을 발굴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폐기물 감량은 구와 주민이 함께 노력해서 달성하는 것으로, 생활폐기물 배출 관련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활동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중구, 생활폐기물 감량 목표 초과 달성… 인천시 목표관리제 인센티브 3억 6천만 원 확보
인천 중구, 생활폐기물 감량 목표 초과 달성… 인천시 목표관리제 인센티브 3억 6천만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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