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1동, 제1회 경로위안잔치로 ‘들썩’
영종1동, 제1회 경로위안잔치로 ‘들썩’
  • 우경원 기자
  • 승인 2018.10.16 16: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로위안잔치
▲경로위안잔치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인천 중구 영종1동 자생단체연합회(회장 이광만)는 지난 15일 영종초등학교 대강당에서 노인의 날을 기념해‘제1회 영종1동 경로위안잔치’를 열어 동네가 들썩했다. 

이날 잔치는 지역 어르신 400여명을 모시고 홍인성 중구청장과 최찬용 구의회 의장, 구의원, 조광휘 시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홍인성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효사상이 많이 퇴색해진 요즘이지만 우리나라의 노인공경은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면서 조선시대만 보아도 70살이 넘은 원로문신들을 위로하고 예우하려고 정기적으로 나라에서 베푼 잔치로 기로연(耆老宴)이란 것이 있었다고 말했다.

행사내용은‘중구 재향군인회(회장 김재철)’의 장구와 색소폰 연주,‘섬사랑 기타사랑’의 기타 연주와 국악한마당, 가수 등이 참여하여 재능기부로 이날의 잔치를 더욱 풍성하고 다채롭게 만들어주었고, 행사 내내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자생단체 연합회 이광만 회장은 “복지환경이 부족한 우리 지역 어르신들을 위하여 지역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경로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종1동은 지난 1월 중산동 하늘도시 및 구읍뱃터 일원을 관할구역으로 분동하였으며, 인구수 27,003명(2018. 9. 30일 기준)으로 중구 12개 동 중 가장 많은 인구를 보유한 동이다. 또한 내년까지 5개 대단지 아파트 입주가 예정되어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