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space23, 국민의힘 이학재 인천 공동총괄선대위원장 초청 정책간담회 성황
인천space23, 국민의힘 이학재 인천 공동총괄선대위원장 초청 정책간담회 성황
  • 남기호 기자
  • 승인 2022.01.26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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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뉴스 남기호 기자] 인천space23(대표 김상혁)은 지난 22일 인천 서구 인천포럼사무실에서 ‘인천 청년이 묻고, 정치인이 답하다’라는 주제로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후보 인천 공동총괄선대위원장인 이학재 전)국회의원과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 간담회는 인천에 거주하는 20~30대 MZ세대들이 필요로 하는 청년정책에 대해 20여명의 청년들의 질문에 이학재 전 국회의원이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청년들은 ‘인천형 청년일자리지원사업 개발 및 추진’, ‘인천 청년전담기관 신설(가칭 인천미래청년기획단)’, ‘인천 청년기본소득 지원사업’ 등 청년들이 바라는 정책을 질문했다.

이에 대해 이학재 전 국회의원은 “대한민국의 미래는 청년세대들에게 달린 만큼 청년정책은 매우 세밀하고, 체감도 높게 설계되어야한다”며 “인천의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공항, 항만, 바이오 등의 지역기업과 공공기관 및 공기업에서 지역인재를 우선 채용하는 등의 일자리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들의 주거, 금융·복지, 교육·문화, 참여·공간 확대 등의 총괄계획을 추진하기 위해선 인천청년전담기관 신설에 대해선 공감하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밝힌 청년기본소득 연 100만원 지원 보단 청년이 자립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성하는게 우선 되어야한다”고 밝혔다.

행사를 기획한 김상혁 인천space23 대표는 “이번 이학재 전 국회의원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추후 인천의 다양한 정치인들과의 만남을 주선할 예정”이며 “이러한 노력들이 인천 청년정책으로 반영되어 더 나은 인천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space23은 인천 2030 청년들의 목소리가 정치권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고 생각한 청년들이 2018년도부터 자발적으로 모여 목소리를 내고, 이를 정책으로 반영시키도록 정치권에 요구하기 위해 만든 청년단체로 100명 이상이 현재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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