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운서동에 꾸준한 샌드위치 기부 선행 이어져 ‘훈훈’
인천 중구, 운서동에 꾸준한 샌드위치 기부 선행 이어져 ‘훈훈’
  • 김미혜 기자
  • 승인 2021.12.17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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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뉴스 김미혜 기자] 인천 중구 운서동(동장 유동숙)은 지난 14일 익명의 주민이 운서동행정복지센터에 찾아와 2021년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줬으면 좋겠다며 샌드위치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이 기부자는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이웃들에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의 손길이 되고 싶었다”며 짧게 인사만 나누고 50세트의 물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꾸러미는 샌드위치와 음료, 과일과 연말 인사가 담긴 짧은 편지글로 구성돼 있었다.

해당 기부자는 이전에도 분기별로 운서동행정복지센터에 샌드위치를 조용히 기탁하고 사라지며, 조용히 꾸준한 선행을 이어나가고 있다.

유동숙 운서동장은 “갑작스러운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다시 얼어붙은 사회분위기 속에서 꾸준히 우리 이웃들에게 물품을 후원해주신 익명의 기부자께 감사드린다”며 “익명 후원자의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해졌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운서동은 기탁된 물품 50세트를 아동·청소년이 있는 가구에 전달했다.

인천 중구, 운서동에 꾸준한 샌드위치 기부 선행 이어져 ‘훈훈’
인천 중구, 운서동에 꾸준한 샌드위치 기부 선행 이어져 ‘훈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