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뉴스 김미혜 기자] 인천 중구 영종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무섭, 김지호)는 지난 29일 하늘도시에 위치한 별빛공원에서 복지사각지대발굴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 주변의 복지위기가구를 찾아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소외계층의 생활이 더욱 어려워지는 겨울철을 맞아 2021 영종국제도시 트리축제에 홍보부스를 마련해 복지사각지대발굴 캠페인과 함께 영종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보·모금활동을 진행했다.
영종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트리 축제에 참가한 지역주민에게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인쇄물을 배부했다. 또한, 지역주민이 원하는 복지가 무엇인지 알 수 있도록 희망트리 설치와 함께 모금함을 준비해 지역사회 자원발굴을 추진했다.
홍보부스를 방문한 부부는 복지서비스 안내문을 보며 “가구별·상황별로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가 정리되어 있어 보기 편하다”며 “우리에게 필요한 출산·양육 정보가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김지호 민간 공동위원장은 “갑작스러운 경제적 위기를 맞은 가정 또는 혼자 사시는 어르신 등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영종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적극적으로 뛰겠다”고 말했다.
이무섭 공동위원장(영종1동장)은 “이번 캠페인이 지역주민들께서 주변을 살펴보고 어려운 이웃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참견이 아닌 관심으로 생각하시고 어려운 이웃을 제보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