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따뜻한 겨울나길”
[영종뉴스 이영옥 기자] 인천 중구 영종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장기순)와 새마을협의회(회장 신승학)는 지난 23일 관내 경로당 및 저소득 가구 등 취약계층을 위해「사랑의 김장・반찬 나눔행사」를 가졌다.
영종1동 새마을부녀회・협의회 회원들은 갑자기 영하로 떨어져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 이웃주민을 위한 나눔을 펼쳤다. 영종1동 주민자치회, 자율방재단 등 다른 단체 회원 40여 명도 이날 행사에 함께 동참했다.
이들은 총 500포기의 김장김치와 불고기 등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관내 경로당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 등 총 7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정성 가득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장기순 영종1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코로나19로 모두가 지치고 힘든 상황에 어르신들과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시기 서로가 조금씩 양보하고 베풀어 모두 함께 행복한 영종1동이 되기를 희망한다. 앞으로도 온기 넘치는 영종1동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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