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국제도시권역 민·관 협력 통합사례회의 실시
영종국제도시권역 민·관 협력 통합사례회의 실시
  • 나호 기자
  • 승인 2021.11.2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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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기가구의 통합적 복지서비스 제공 등 지원 방안 논의

[영종뉴스 나호 기자] 인천 중구 영종동(동장 김세원)은 지난 18일 영종국제도시권역 민관 협력 통합사례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통합사례회의에서는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위기가구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기관 간 서비스 정보를 공유했다.

이날 회의는 영종동을 비롯한 영종국제도시권역 4개동 행정복지센터 및 중구청 복지지원과, 교육혁신과,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영종 초등학교 등 10개 기관 15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사례관리 대상 가구에 대한 위기해소 방안에 대해 열띤 토의가 이뤄졌다.

또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 가구,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자녀 돌봄 및 일자리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 가정, 사업실패로 인한 부채로 고통을 받고 있는 청‧장년가구에 대한 지원 가능한 서비스 및 문제해결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각 기관에서 제시한 의견을 바탕으로 대상가구의 위기상황이 해소될 수 있도록 협업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김세원 영종동장은“사회복지 서비스 기관의 전문가들이 모여 의견을 나눈 만큼 사례대상가구들에 필요한 부분들을 세밀히 검토하고 다양한 연계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종사자들이 함께하는 통합사례회의를 정기적으로 추진해 위기 가구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종국제도시권역 민·관 협력 통합사례회의
영종국제도시권역 민·관 협력 통합사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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