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인천 중구 영종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안상현, 공동위원장 김지호)는 오는 4일 ㈜한국야쿠르트 영종점(점장 유태경)과 「독거 어르신 건강음료 배달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민·관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영종1동의 만 75세 이상 독거 어르신 45명에게 주 2회 건강음료를 배달함으로써 해당세대 정기적인 방문과 함께 안부 확인 및 고독사를 예방을 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사업기간은 2018년 10월 ~ 2019년 1월이며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야쿠르트 영종점과 영종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건강음료 배달하여 독거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사회복지 욕구가 존재함에도 이동의 불편함으로 제공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할 예정이다. 두 기관의 역할, 사업 추진방향 등 유관 업무에 대한 협약 체결을 통해 효율적인 복지사업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안상현 영종1동장은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에게 건강음료만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과 함께 따뜻한 마음도 전하는 사업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영종1동의 어려운 주민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다양한 洞 특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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