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서동 새마을부녀회·중구자원봉사센터·인천공항시설관리노동조합 참여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중구 운서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안미숙)와 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배동수)는 지난 11일 운서동 주민 공동공간인 동네부엌에서 생활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중구자원봉사센터 기업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식자재지원 및 자원봉사자를 모집·배치하고, 새마을부녀회는 소불고기, 두부조림, 낙지젓갈, 꽈리고추, 겉절이 총 5종의 밑반찬을 정성스레 준비했다.
또한 인천공항시설관리공단노동조합 직원 18명이 봉사자로 참여해 홀몸 어르신 30가정을 가가호호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며 입동을 맞아 추워진 날씨에 어르신 건강 상태와 안부를 확인하는 등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안미숙 새마을부녀회장은“코로나19 등으로 몸과 마음이 지치고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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