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인천 중구 영종동(동장 김세원)에서는 관내 설치한 무선 마을방송 시스템을 지난 5일부터 정비를 시작해 22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영종동은 관내(1통~29통) 설치한 무선 마을방송 시스템 44개소를 대상으로 약 보름 동안 방송 연계 상태 및 음질 등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했고, 테스트 결과 44개소 모두 소모품을 제외하고 무선 마을방송 시스템 장비에 이상이 없어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긴급방송이 가능한 상태이다.
영종동에서 구축한 무선 방송시스템을 활용하면 관리자(통장, 담당 공무원)가 마을회관이나 동사무소 방문 없이 휴대전화로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방송을 할 수 있다.
김세원 영종동장은 “관내 설치한 무선 마을방송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겨울철 폭설 등 각종 재난·재해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정보 전달을 통해 주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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