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뉴스 박정협 기자]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의료급여 수급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대치(고정성 보철물 또는 가철성 국소의치(부분틀니)를 지지하는 역할을 하는 치아)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대치 시술비 지원사업은 저소득 어르신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구강기능 향상에 기여하고자 올해 추진된 신규 사업이다.

지대치 1대당 25만 원 한도 내에서 본인부담률(10%)를 제외한 실비를 지원하며, 이를 초과한 금액은 전액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신청 절차는 부분틀니 시술 완료 후 30일 이내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에 지원 신청서를 제출하면 검토 후 지원이 이뤄진다.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 또는 중구청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홍인성 구청장은 “지대치는 전액 수급자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비급여 항목으로 지금까지 지원되지 못해 안타까웠다”며“지대치 시술비 지원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경제적인 부담감을 덜고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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