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에 장애인 활동지원기관 1곳 추가 지정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에 장애인 활동지원기관 1곳 추가 지정
  • 김미혜 기자
  • 승인 2021.09.17 14: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 4곳 운영…이용자 선택폭 넓히고 돌봄 부담 경감 기대
중구 제2청(영종)사 전경
중구 제2청(영종)사 전경

 

[영종뉴스 김미혜 기자]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16일 장애인 활동 지원 수급자에게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자 영종국제도시에 활동지원 기관 1곳을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중구는 8월부터 공개모집을 실시, 지난 9일 장애인 활동지원기관 지정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어울림세상 사회적협동조합』을 최종 선정했다.

이로써 중구는 기존에 지정된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하이원복지센터』등 원도심 2곳과 지난해 영종국제도시에 지정된 『(사)꿈꾸는 마을』까지 총 4곳의 장애인활동지원기관을 운영하게 된다.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는 만 6세 이상 65세 미만의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신체적ㆍ정신적 장애등의 사유로 혼자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자격심사 및 방문조사를 거쳐 제공된다.

장애인 활동지원기관은 장애인과 활동지원사를 연계해 신체ㆍ가사활동, 이동보조 등의 활동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홍인성 구청장은“영종국제도시에 장애인활동지원기관 추가 지정으로 이용자 선택의 폭을 넓혀 서비스의 질이 향상되고 사각지대 해소로 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영종국제도시 장애인활동지원기관 추가 지정으로 이용자뿐만 아니라 해당업무에 종사하는 활동지원사 채용을 통해 영종국제도시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