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법인 록피아(ROKPIA), 대한탐정사협회 인천지방협회 회장 우경원
탐정법인 록피아(ROKPIA), 대한탐정사협회 인천지방협회 회장 우경원
  • 김미혜 기자
  • 승인 2021.09.16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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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 5천억 일자리 창출하는 ‘한국판 셜록홈즈’.
박기륜 대한탐정사협회장
박기륜 대한탐정사협회장

[영종뉴스 김미혜 기자] 영국을 대표하는 추리문학으로, 드라마로, 영화로 제작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셜록홈즈. 그의 직업은 사설탐정이다. 경찰을 도와 미궁에 빠진 사건들을 추리해 해결하거나 범인을 찾아 나선다. 덕분에 많은 이들에게 탐정이란 직업은 꽤나 매력적으로 느껴지게 되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도 사설탐정이 제도권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드라마처럼 강력범죄를 뒤쫓지는 않지만 누구에게나 공정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의지와 열정으로 탐정을 양성하는 사람이 있다. 대한탐정사협회 인천지방협회 '우경원' 회장이다.

국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억울함이 없는 공정한 사회가 만들어 지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OECD 가입 국가 중 유일하게 탐정업이 제도권으로 진입하여 탐정업을 할 수 있는 길을 열었지만, 이제 겨우 한 고개를 넘었을 뿐이다. 

11월 10일, 21대 국회에서 처음으로 탐정법 관련 법안이 발의(이명수 의원 등 13인)됐다. 발의안 6조1항은 ‘탐정사가 탐정업을 하려면 경찰청장에게 등록하여야 하고, 탐정법인을 설립하려면 경찰청장의 인가를 받아야 하며, 탐정사와 탐정법인은 탐정사 협회에 가입하여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앞으로 탐정사 관리법과 관련한 법제도를 제정하고 변호사법, 신용조사법 등 기존의 법제도와 충돌하는 면이 있다면 최대한 마찰이 없게 탐정관리법을 제정하는 등 합법적으로 정착되어야 한다. 

지금까지 사설탐정이라면 법률적으로 제도화 하지 않은 심부름센터나 흥신소 등을 먼저 떠올리게 되는데 이제는 흥신소,심부름 센타라는 좋지않은 이미지 쇄신을 위해서도 합법적인 탐정법 제정이 시급하다.

“현재 전국적으로 10여 군데의 민간협회가 운영 중이며, 그 중 탐정법인록피아 대한탐정사협회는 1,300여명의 탐정사를 양성 하였으며, 체계적인 회원관리와 전문화  교육시스템을 가지고 운영하고 있다.

우경원 인천지방협회장은 “탐정사가 되기 위해서는 탐정사 업무관련 분야별 전문화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 하고있다.

전문탐정사를 양성하고 교육 및 연수 실무 관련 컨설팅을 하는 것은 분야별 전문 탐정협회 소속으로 국민들의 억울한 문제를 해결해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정부에서도 공인탐정제를 도입하겠다는 공약을 했는데 억울한 일을 당한 사람들이 민.형사소송에 돌입했을 때 법적 뒷받침이 되는 전문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어야 공평.공정한 세상이 된다는 생각에서다.

탐정제도는 사회적 일자리창출과 특히 경찰공무원, 검찰수사관 등의 은퇴후 새로운 사회봉사의 기회를 제공할수 있다는 점에서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선진국의 경우 경비업과 함께 사실조사 서비스업이 인간보안산업으로 활성화 되어 있어 시민들이 피해획복 및 권리구재를 위한 전문적인 직업인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게 될 것이며, 전문화 과정교육과 인터넷 강의체제를 통하여 분야별 전문 탐정사를 육성하고자 한다.

대한탐정사협회에서 자격증을 취득하면 대부분 탐정업을 개업하여 부동산사기조사, 의료사고조사, 보험사기, 화재사고조사, 사람찾기, 회사정보입수, 디지털포렌식 등의 다양한 업무를 하게 된다.

 이처럼 광범위한 조사가 필요한 수요처가 있기에 탐정법이 제정되고 활성화되면 2조 5천억 시장의 일자리 창출면에서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탐정사 자격증을 취득한 이들이 일일이 변호사나 경찰서를 찾기 어려운 사소한 사건들을 해결하는 일부터 회사의 고문으로서 신용정보관리, 보험사기조사업무 등을 돕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자기 업무의 연장선에서 일할 수 있으므로 군 수사기관의 헌병출신, 국정원 출신, 검찰수사관 출신, 경찰, 기자 등 전문적인 이들이 전체의 약 60~80%를 차지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국민을 위한다는 열정ㆍ전문성ㆍ건강한 심신을 가져라.

제도권 내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은 이미 공권력이 담당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거나 억울한 경우에 처하는 이들이 생각보다 많이 존재한다.

탐정사법인록피아‧대한탐정사협회 박기륜 대표의 목표는 법이 법이 미치지 않는 곳에서 억울한 이들이 없도록 진실을 찾아내는 탐정을 양성하여 공정하고 공평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다.

“법의 사각지대를 줄이는 민간조사사나 탐정업을 직업으로 선택하는 이들이 명심할 것이 있다. 우선 열의를 갖고 불가능을 가능토록 하겠다는 신념을 가져야 한다” ,  “국민이 알고자 하는 부분이나 어려운 사정을 해결하는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서는 책임감이 우선이며, 성과는 이후에 저절로 따라온다”는 생각과“열정ㆍ전문성ㆍ자기관리를 통한 정신과 육체의 건강이 든든하게 뒷받침이 되어야 꾸준하게 일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우경원협회장은 올해 11월24일 행정사 자격증을 취득하게되면 탐정행정사의 역활도 함께 할것이라 밝히면서, 인천 지역 대한탐정사협회 소속 탐정사 후배양성에 노력할것이다 밝혔다.

안천지방협회는 대한민국의 관문 영종국제도시 운서역앞에 위치하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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