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운서동 새마을부녀회,‘추석맞이 사랑의 반찬’지원
인천 중구, 운서동 새마을부녀회,‘추석맞이 사랑의 반찬’지원
  • 우경원 기자
  • 승인 2021.09.1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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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부녀회,‘추석맞이 사랑의 반찬’지원
새마을부녀회,‘추석맞이 사랑의 반찬’지원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인천 중구 운서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안미숙)는 지난 13일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추석음식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추석맞이 사랑의 반찬나눔’행사를 진행하며 소외된 이웃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부녀회원들은 자발적으로 모여 직접 재료를 구입·조리해 먹음직스러운 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배달했다.

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부녀회원들에게 “정성이 가득하고 맛있는 추석음식을 먹으니 입맛이 살아나고 힘이 난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안미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바깥출입이 더욱 어려워진 시기에 반찬을 받고 기뻐하시는 어르신의 웃음과 감사인사에 보람을 느낀다”라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에게 작게나마 온정을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고, 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유동숙 운서동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상황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한 번 더 살펴주고 열심히 봉사활동을 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의 눈길을 가지고 작은 사랑을 실천하여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운서동 새마을부녀회는 평상시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김장 나눔, 반찬 나눔, 환경 정화 활동 등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더불어 잘사는 동네복지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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