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인천 중구 용유동 주민총회가 9월 15일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번 주민총회는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단계에 맞춰 온라인 투표로 진행했던 2022년도 주민자치사업 선정결과 등을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용유동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거나, 용유동에 소재하는 사업장에 근무 중인 만 19세 이상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용유동은 2022년도 주민제안으로 발굴된 「바닷가에서 펼쳐지는 마법같은 즐거움 버스킹」,「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한 스마트 클린하우스 설치」, 「우리 마을을 소개하는 마을 안내 간판 설치」등 주민자치사업 결정에 보다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8일까지 10일간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확대를 위해서 주민자치회원들과 함께 홍보물 및 포스터 제작 배포, 문자 안내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해 왔다.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2021년 주민자치회 경과보고와 2022년 주민자치회 자치계획, 2022년 주민자치사업 온라인투표 결과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강동규 자치회장은“주민총회는 주민들 스스로가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서 함께 논의하고 협의하는 장”이라며 “우리 용유동이『바다와 숲이 공존하는 매력있는 관광도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주민 한 분 한 분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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