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이면지 200% 활용한 새로운 자원순환 활동 전개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이면지 200% 활용한 새로운 자원순환 활동 전개
  • 우경원 기자
  • 승인 2021.09.1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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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이면지 200% 활용한 새로운 자원순환 활동 전개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이면지 200% 활용한 새로운 자원순환 활동 전개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버려지는 이면지의 자원순환을 위해‘이면지 컬러링북’만들기 활동을 「원데이자원봉사 체험의 날」사업 일환으로 최근 6개월 동안 펼쳤다.

이번 활동은‘환경특별시 인천’슬로건에 발맞춰 일회용품 사용 감축 및 버려지는 쓰레기 재활용을 통해 환경보호와 자원순환 활동에 기여하고자‘이면지 컬러링북’만들기를 기획했으며, 재활용이 가능한 이면지 1만여장은 40쪽짜리 컬러링북 220권으로 재탄생해 새로운 자원순환 활동으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이면지를 활용한‘컬러링북’의 표지는 기간이 지난 소식지, 캘린더, 달력을 재사용하고, 내지는 이면지 한 면에 색을 칠할 수 있도록 제작해 관내 자원봉사 수요처 중 노인·아동·장애인 이용시설 9개소의 인지활동과 미술치료를 위해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이혜란 봉사자는“직접 만든 이면지 컬러링북이 좋은 곳에 사용된다고 하니 보람된 활동이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소외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참여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중구자원봉사센터 조정은 사회복지사는“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고, 사회 문제에도 관심을 갖게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센터는 일회용으로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으로 환경에 일조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이면지 200% 활용한 새로운 자원순환 활동 전개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이면지 200% 활용한 새로운 자원순환 활동 전개

한편, 중구자원봉사센터 영종분소는 자원순환 및 환경보존 활동으로 ▲이면지 컬러링북 ▲양말목 티코스터 ▲폐현수막 장바구니·마대 ▲한복 미니에코백 ▲해양쓰레기 수거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필(必)환경 캠페인 [자원봉사 플랫폼] 사업으로 ▲삼베수세미 뜨기 ▲EM세탁비누 ▲커피주방비누 ▲환경캠페인 부스운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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