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뉴스 김미혜 기자] 인천 중구 영종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정국)는 8월 20일 금산 나들목 일대에 금어초, 백일홍, 이소토마, 국화 등 가을꽃 9,000본을 식재했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회는 영종동 환경개선을 위해 지난 2021년 3월부터 중구청 도시공원과로부터 계절별로 초화 종자를 지원받아 식재해왔다.
사람들의 발길이 뜸하고 그동안 관리되지 않고 있던 금산 나들목 부근 빈 공터가 이번에 조성된 금산 꽃밭으로 화사한 가을꽃 쉼터로 탈바꿈하였다.
이정국 자치회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과 관광객이 영종동 입구 금산 나들목 부근 금산꽃밭에서 기분 전환하였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김세원 영종동장은“무더운 날씨에도 마스크를 착용한 채 가을꽃 심기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며,“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항상 앞장서는 주민자치회와 함께 살기좋은 영종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