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영 의원,“상식에 위배된 교육부의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가결과, 전면 재검토 촉구”
배준영 의원,“상식에 위배된 교육부의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가결과, 전면 재검토 촉구”
  • 김미혜 기자
  • 승인 2021.08.23 20: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육부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가결과,‘인하대학교’탈락하며 재정지원 배제
배준영 의원, 인하대 총장, 교육부 차관 등과 직접 통화한 뒤, 인하대 관계자 및 교육부 담당국장 등 잇따라 면담하며 관련 내용을 보고 받고 대응 방안 협의
배준영 의원, 교육부에‘인하대 이의신청에 대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재평가 실시’촉구
배준영 의원,“상식에 위배된 교육부의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가결과, 전면 재검토 촉구”
배준영 의원,“상식에 위배된 교육부의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가결과, 전면 재검토 촉구”

[영종뉴스 김미혜 기자] 배준영 국회의원(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23일(月) 교육부가 발표한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가결과에 대해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교육부는 17일(火) 발표한 가결과에서 인하대·용인대를 비롯한 일반대학 25개교, 전문대학 27개교가 대상에서 탈락했다.

지난 중 인하대학교 조명우 총장과 여러 차례 통화하여 인하대의 의견을 청취한 배준영 의원은 오전 11시 국회 사무실에서 기획처장을 비롯한 인하대 측 관계자들로부터 결과에 대한 학교 측의 입장과 이의신청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난주 교육부 차관에게 들은 평가 결과를 공유하며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어서 배준영 의원은 오전 11시 30분 교육부 담당국장을 국회 사무실로 불러, 이번 결과에 따른 인하대 이의신청에 대한 객관적인 재평가를 당부했다.

배준영 의원,“상식에 위배된 교육부의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가결과, 전면 재검토 촉구”
배준영 의원,“상식에 위배된 교육부의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가결과, 전면 재검토 촉구”

이 자리에서 배준영 의원은 “인하대는 지난 대학혁신지원사업 평가 당시 A등급을 받는 등 매번 각종 정부 평가에서 최상위권을 받았음에도, 이번 발표에서 상식 밖의 결과가 나왔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배 의원은 “교육부가 인하대를 비롯한 탈락 대학에 주홍글씨를 새겨 유무형의 피해를 준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상식과 부합하는 평가가 이뤄지는 것은 당연하다고 보는데, 인하대는 교육부 등의 여러 평가에서 10위권에 드는 상위 대학임에도 대학 기본역량이 부족하다고 평가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라며 강하게 문제 제기했다.

끝으로 배준영 의원은 “이달 말 확정되는 최종 결과가 달라지지 않을 경우,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300만 인천시민은 물론 인하대 동문들과 함께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이번 평가에 대한 국민적 평가가 교육부의 여타 행정에 대한 신뢰성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을 깊이 유념하여 이의신청에 공정하고 객관적인 재평가를 실시해주기 바란다”라고 주문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