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영종국제도시 무의도 호룡곡산 내 등산로에 5점의 국가지점번호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는 전 국토를 100km, 1km, 100m, 10m 까지 격자형으로 구획을 나눠 번호를 부여한 것으로 도로명주소가 없는 등산로, 해안가 등에 응급상황 및 재난사고 발생 시 위치파악이 쉬워 신속한 대처로 구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 할 수 있다.
8월 현재 중구에서 설치한 국가지점번호판은 37개소로 등산객과 관광객 등에게 조난 및 응급상황 대처와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중구 도시행정과 관계자는 “국가지점번호판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구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악·강변 등 건물과 도로가 없는 지역에서 긴급상황 발생 시 국가지점번호판을 이용해 소중한 안전을 지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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