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장바구니’ 전달
용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장바구니’ 전달
  • 우경원 기자
  • 승인 2018.09.27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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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바구니 전달
▲용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바구니 전달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인천 중구 용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현종)는 지난 27일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6가구를 발굴하여 음식 장만에 도움이 될 반찬 재료를 구입해 가정까지 배달해주는 「사랑의 장바구니 전달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가구당 14만원 상당의 물품을 독거노인에게 전달하였으며 봉사에 참여한 13명의 위원은 사전에 어르신들이 즐겨 드시는 반찬과 명절에 손주들이 좋아할 만한 반찬 등을 선정해 식재료 하나하나 꼼꼼히 살펴 장을 보고 예쁜 장바구니에 담아 독거노인 가정에 전달했다. 

  사랑의 장바구니를 받은 한 어르신은 “요새는 작년만큼 잘 걸을 수가 없어 지팡이를 짚고 다니기 시작했다. 손주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해주기 위해 장을 보러 가는 일이 큰 걱정이었는데 꼭 필요한 재료들을 집까지 배달까지 해줘서 너무 기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용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현종 위원장은 “협의체에서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이렇게 좋은 사업을 시작하게 되어 보람이 크다. 우리 위원들은 문제 상황을 살피고, 함께 고민하며, 돕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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