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IFEZ) , 연간 10만6천㎾ 전력생산 태양광 준공…그린뉴딜 사업 박차”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 연간 10만6천㎾ 전력생산 태양광 준공…그린뉴딜 사업 박차”
  • 박정협 기자
  • 승인 2021.08.10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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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BRT통합차고지 관리동 등 옥상에 80.58㎾ 규모 태양광발전설비 준공
내년 아트센터인천에도 태양광 설치 추진…“친환경 IFEZ 조성에 최선
청라BRT통합차고지에 연간 10만6천kW 전력생산 태양광 준공
청라BRT통합차고지에 연간 10만6천kW 전력생산 태양광 준공

[영종뉴스 박정협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청라국제도시 청라BRT통합차고지에 최근 태양광 발전 설비가 설치돼 본격 전기 생산에 들어갔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3월 착공된 서구 파랑로 105 청라BRT통합차고지 내 태양광 발전설비 공사가 최근 완료돼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청라BRT통합차고지에 연간 10만6천kW 전력생산 태양광 준공
청라BRT통합차고지에 연간 10만6천kW 전력생산 태양광 준공

관리동 및 제 1·2정비동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설비는 80.58㎾ 규모로 연간 10만6천㎾의 전력을 생산한다. 이는 매년 약1천4백만원의 전기요금 절감과 온실가스 47.5톤을 저감하고 30년생 소나무 7천200그루의 식재 효과를 낼 수 있는 규모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사업비 1억6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청라BRT통합차고지에 연간 10만6천kW 전력생산 태양광 준공
청라BRT통합차고지에 연간 10만6천kW 전력생산 태양광 준공

인천경제청은 내년 아트센터인천에 총 140㎾ 규모의 태양광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경제청은 IFEZ 내 주택 90가구에 대해 태양광 270㎾ 규모의 보급 사업을 진행 중으로 연간 34만8천㎾의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다. 세대 당 월 5만원에서 10만원의 전기요금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석상춘 인천경제청 환경녹지과장은 “앞으로 공공사업뿐만 아니라 민간에도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확대 추진, IFEZ를 친환경 글로벌 도시로 조성하고 그린뉴딜 정책을 선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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