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이 열리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이 열리고 있다.
  • 나호 기자
  • 승인 2021.08.09 13: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국제공항제1여객 터미널 지하1층 교통센터에서 "참 만남 참 문화유산 스탬프 투어"가 진행중이다.
한국문화의 유산을 지키는 수문장

[영종뉴스 나호 기자] 코로나19가 휩쓸고 있는 시대에 한국의 문화유산을 투어하며 찾아볼수 있는 디지털 명소가 인천국제공항제1여객 터미널 지하1층 교통센터에 문을 열었다.

2021년8월6일~ 10월31일. 오전10:00~19:00. 입장료는 무료이다.초입에 한반도 열 개의 길 ,칠십다섯 개의 만남,을 지키는 문화유산 수문장이 보인다.

(문화재청,한국문화재단,인천국제공항)

한반도 열개의 길을 투어해본다면, 첫번째로, 가야 문명의 길(가야,빛나는 철기 문화유산).고령,고성,김해,남원,창녕,함안,합천. 한반도 남부지역의 많은 고분군들과 역사,자연,문화유산을 소개

하고 있다.

두번째 투어는 관동 풍류의 길 (한국 진경문화의 꽃)강릉,속초,양양,평창.관동팔경의 강원도,백두대간과 동해가 빚어낸 빼어난 한국 고유 산천의 아름다운 진경문화의 발원지를 보여

준다.

세번째 투어로 길을 잡아보면,백제 고도의 길(마음을 울리는 한국의 미)가 공주,부여,논산,익산 이 기다린다.

한반도 중서부에 위치한 백제의 해상교류와 고대 동아시아 문명의 발자취를 엿볼수 있다.

네번재 투어를 재촉하다보면.산사의 길( 한국의 산지 승원).공주,보은,순천,안동,양산,영주,합천,해남 에서 시작한 삼국시대 우리나라 불교의 영향력과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통도사,부석사,봉정사,법주사,마곡사,선암사,대흥사 7대 대표사찰을 만나볼수 있다.

다섯번째 투어는 서원의 길(한국의 교육 시설)경주,논산,달성,안동,영주,장성,정읍,함양.을 기점으로 정치와 사회를 주도했던 사림은 지방에 사설 교육기관인 서원을 지어 성리학적 세계관과 선비정신등 고유의 문화 유산으로 자리 잡았다.

여섯번째 투어는 잠시 쉬어가는 선사 지질의 길(인간이 살고 있는 지구의 시간)연천,철원,포천.선사 시대 문화유산이 많이 분포되어 있는 곳으로 세계적 인류사의 희귀한 "아슐리안형 주먹도끼"가 동아시아 최초로 발견된 연천은 세계구석기 연구의 대전환을 가져왔다.

일곱번째 전설따라 "설화와 자연의 길(아름다운 섬,전설을 품은 세계유산)제주.유네스코가 지정한 3개의 자연과학 분야(생물권 보전지역,세계자연유산,세계지질공원)등과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만나볼수 있다.

여덟번째 "소릿 길(남도 선율에 취하다) 고창,남원,목포,임실,전주,진도,해남.특히 남도소리는 판소리,민요,단가,잡가,노동요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며 애향의 정이 있다.

아홉번재 왕좌는 "왕가의 길"(서울과 수도권에서 만나는 대한민국 역사 여행)강화,광주,김포,서울,수원,화성.한반도 왕실의 위엄과화려한 문화,번영과위기의 순간들이 중첩된 길이다.

열번재 "천년 정신의 길(대한민국 정신을 걷다)경주,안동.유무형의 유산이 반영되고 과거와현재 그리고 미래를 이어가는 천년고도 경주와 한국 정신 문화의 수도 안동을 찾아본다.

또한 수문장의 사열이 이색적이며 넓직한 그레이트 홀에서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아트적 발원지를 생생하게 체험할수 있다.

투어전 마스크착용과 온도첵크를 확인하고 여유로운 여행자의 마음으로 잠시 쉬어갈수 있는 공간을 활용해 보는것도 무더위를 쫓고 문화유산 탐방도 해보는 1석2조의 시간이 될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