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뉴스 석금아 기자] 인천 중구 영종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정국)는 운남동 862번지 일대에 멋진 해바라기가 만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영종동 주민자치회는 2019년 12월 부터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 꽃밭가꾸기 행사를 서당골과 돌꽃마을, 높은마을 등에서 진행해왔다.
수풀이 무성하고 쓰레기로 가득해 악취가 풍겼던 지역이 영종동 주민자치회 위원과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해바라기의 노란 물결과 향기가 가득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정국 자치회장은“‘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꽃말을 가진 해바라기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세원 영종동장은“꽃밭조성을 위한 힘써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 마을 현안을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풀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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