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유동 생활개선용유지회, 「사랑의 반찬 나누기」로 온정나눠
용유동 생활개선용유지회, 「사랑의 반찬 나누기」로 온정나눠
  • 우경원 기자
  • 승인 2018.09.21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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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유동 사랑의 반찬 나누기
▲용유동 사랑의 반찬 나누기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용유동 생활개선용유지회(회장 이선경)는 인천국제공항공사 후원으로 20일 용유동 관내 저소득 50가구에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에 나선 용유동 생활개선용유지회 회원 23명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용유동행정복지센터 옆 건물에서 정성이 담긴 밑반찬과 김치를 만들어 각 가정에 방문전달을 완료하였다.

반찬을 전달받은 홀몸어르신 김 모씨(77)는 “작년 인공관절 수술로 서 있기 힘들어 반찬 만들기가 어려웠는데 직접 만든 반찬을 가져다주기까지 해서 정말 고맙다. 맛있게 먹고 힘내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봉사활동을 진행한 생활개선용유지회 이선경 회장은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반찬 외에 송편과 포도도 준비했다”며 “직접 만든 전과 반찬을 가지고 방문했을 때 웃으며 맞이해 주셔서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이웃을 살피며 챙기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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