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마을복지의 중심, 영종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인천 중구, 마을복지의 중심, 영종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 김미혜 기자
  • 승인 2021.06.24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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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관협력 구심점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호흡… 어려운 이웃 보살피는 든든한 울타리-
인천 중구, 마을복지의 중심, 영종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인천 중구, 마을복지의 중심, 영종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종뉴스 김미혜 기자] 영종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 공동위원장 이무섭·김지호)는 2018년 영종1동 개청부터 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이웃의 복지를 살피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우리의 이웃인 위기가구를 어떻게 발견하고, 살필 것인가’를 해결하기 위해 통장, 적십자 회원, 지역주민, 관내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등 지역 내 인적자원망으로 구성된 협의체는 현재 복지지원 수혜 여부를 떠나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한데도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힘껏 뛰고 있다.

이렇게 발굴된 위기가구는 영종1동 행정복지센터 보건복지팀으로 제보되어 개별 상담 후 공적급여, 지역서비스 연계, 사례관리 지원 등 적정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지역복지서비스 추진을 위한 지역사회의 자원을 발굴하고 있다. 관내 병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의료비 지출에 부담을 갖고 있는 복지대상자에 대한 의료서비스 제공, 착한가게 발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기부릴레이를 전개하고 있다.

이렇게 모인 지역주민의 소중한 나눔을 모아 협의체는 공적서비스로 받을 수 없는 영종1동만의 지역복지사업을 수행한다. △보장구 무상대여사업(휠체어·목발·목욕의자 무료대여) △사랑드림 우체통(복지사각지대발굴) △선식愛 돌봄사업(어르신 영양식 전달) △情 듬뿍담은 반찬사업(독거어르신 반찬전달) 등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원했다.

김지호 민간 공동위원장은 “우리 마을에는 홀로 사는 어르신, 기초생활보장수급자,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주민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며 “어려운 주민들을 보살피는 튼튼한 울타리의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무섭 공동위원장(영종1동장)은 “지역복지 공동체 실현을 위해 발 벗고 나서주신 영종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활발한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발전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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