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2021년 영종동 공감 소통의 시간을 갖다 - 쓰레기 통역가를 통한 자원순환 해결 키워드 제안
인천 중구, 2021년 영종동 공감 소통의 시간을 갖다 - 쓰레기 통역가를 통한 자원순환 해결 키워드 제안
  • 우경원 기자
  • 승인 2021.06.24 1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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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영종동 공감 소통의 시간을 갖다
2021년 영종동 공감 소통의 시간을 갖다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나타날 수 있는 코로나 블루에 대한 힐링으로 지난 22일 중구 제2청 해송관에서‘주민과 소통ㆍ유쾌한 날’을 개최했다.

장기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구민을 위해 지난 5월 송월동에 이어 올해 다섯번째 개최한 이번 행사는 2018년 10월부터 매월 개최해 온‘주민과 소통ㆍ유쾌한 날’행사로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하에 안전하게 운영했다.

1부‘주민 통ㆍ쾌 간담회’에서는 구청장과 주민의 현장 담화로 영종동의 현안사항인 도로 정비,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도시가스 설치,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등에 대해 가감 없는 토론의 장을 열었다.

2부‘통!통!통! 중구 주민아카데미’에서는 일명 ‘쓰레기 박사’로 알려져 다양한 TV, 라디오 교양, 시사프로그램 등에서 활동 중인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홍수열 소장님의 ‘플라스틱부터 음식물까지 분리배출 안내 / 그건 쓰레기가 아니라구요!’라는 생활밀착형 주제의 강의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에 홍인성 구청장은 “주민의 의견을 자유롭게 들으면서 진정성 있게 공감할 수 있었다”며“미래 후손들에게 빌려 쓰고 있는 우리의 환경을 친환경 그대로 되돌려 줄 수 있는 쓰레기 문맹 탈출의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매달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는 「주민과 소통·유쾌한 날」행사는 기존과는 차별화 된 형식으로, 중구의 대표적인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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