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뉴스 김미혜 기자] 인천 중구 영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태근)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7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 17명에게 효도화를 전달했다.
영종동 협의체 특화사업인“함께 걸어요”- 효도화 지원 사업은 저소득 어르신에게 효도화를 지원함으로써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고독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가정을 방문해 효도화를 전달했다. 선물을 받은 한 어르신은 “코로나19 때문에 몸도 마음도 힘들었는데, 새 신을 선물 받으니 너무 고맙다”며 “신어보니 편하고 좋다”고 말했다.
최태근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외롭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