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헬스케어 기업 ㈜조윈은 기존 암 환자 대상의 건강기능식품 개발 사업을 토대로 암 환자 전문 케어와 치료를 위한 토탈 솔루션을 개발하며 암 환자 대상의 사업을 가속화 한다고 24일 밝혔다.

2018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10년 이후 국내에서는 매년 암 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의 치료를 위한 국내 항암제 시장도 지속적으로 성장해 2022년에는 1조 8천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여기에 고령화에 따른 암 환자 증가, 정부 및 기업의 항암제 분야 투자 확대, 약물전달기술 발달 등 대내외적인 여러 요인으로 암 케어 관련 시장의 성장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조윈은 예방의학과 암 환자 및 난치병 환자를 위한 신규 기능성 제품 개발에 연구 역량을 집중하여 제품·서비스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관련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충남대 의대 연구팀과 암세포 성장과 전이 억제, 암조직 성장 억제에 대한 견운모의 항암 작용을 위한 연구를 지원해오고 있다.

또한 일반인과 암 환자의 면역력 증가를 위해 신체 필수 미네랄인 규소가 함유된 바이오 규소수 ‘시오(Sio) 200’, 긴장완화를 돕는 L-테아닌 성분 함유로 상쾌한 아침을 돕는 ‘마이 드림티’, 17가지 영양성분으로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미라케어’ 등 다양한 건강기능식품들도 출시해왔다.

조윈은 현재 진행중인 암에 대한 치료 뿐 아니라 재발방지와 암 예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윈이 제공하는 암 환자 솔루션은 운모 외에도 지속적인 한방 항암 약재 개발 및 보급과 암 환자를 위한 특화된 건강기능식품 및 헬스케어 제품영역이며, 심신치료를 통한 치료효과의 개선 및 재발 방지를 포함하고 있다.

조윈은 암 환자 시장 공략 및 솔루션 고도화를 위하여 4기 및 말기암 환자를 위한 토탈 암 케어와 치료에 전문성을 갖춘 암 치료 한방 병의원 천인지한의원(대표원장 박우희)과도 전략적 제휴를 맺고 업무 협업을 진행한다.

천인지한의원 대표 원장인 박우희 원장은 20년 임상 경력의 암·난치병 치료 한의사로, 최근 암 환자 대상의 치료 사례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질병 자체에 초점을 맞추는 기존 항암치료와는 달리, 몸과 마음을 함께 치료하는 한의학의 심신의학(心身醫學) 관점에서 암 환자들을 위한 심리치료 프로그램까지 제공하는 개인별 맞춤 심신통합의학을 적용해 처방해 성공적인 치료 효과를 만들어 왔다.

더불어, 조윈은 암 환자 치료를 위한 솔루션을 암 치료 네트워크 한방 병의원을 통해 전국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며, 조윈은 한방 병의원 네트워크 사업에서 전반적인 운영과 홍보·마케팅을 돕는 MSO(병원경영지원회사, Management Service Organization) 역할을 담당한다.

천인지 네트워크 한방 병의원을 구축하여 조윈과 천인지한의원이 암 치료 분야에서 오랜 시간 쌓아온 노하우와 성공적인 레퍼런스를 토대로 암 환자 치료와 연구분야를 지원할 계획이다.

천인지한의원 박우희원장은 “동의보감 등 여러 의료 관련 고서에 운모가 암 치료에 탁월하다고 나와 있는데도 정확한 처방과 법제 방법의 부재로 한의계에서 그 명맥을 유지하지 못했었다. 난치병 환자 침치료를 해오던 중 좋은 운모를 찾게 되었고 법제 비방까지 전수 받게 되면서 암 치료와 재발방지에 탁월한 효과를 발견하게 되어 이를 널리 알리고자 (주)조윈과 손잡게 되었다.” 고 협업 이유를 밝혔다.

조윈 차지운 대표는 “조윈은 지난 20년간 종합병원 및 기능 의학 원장님들과의 협업으로 연구개발한 노하우가 바탕이 된 기업” 이라고 전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국내 암 케어 시장을 선도하고, 희망 없는 오랜 투병생활로 지치고 고통받는 암환자들을 돕기 위해 조윈은 암환자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 하겠다” 라고 전했다.

우경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