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지난 12일 구청 월디관 대회실에서 제49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길정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장, 최찬용 구의회의장, 배준영 국회의원을 비롯한 구의원 분들이 참석했다.

중구노인복지관에서 주관한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표창 수상자 및 관내 경로당 회장님을 비롯한 어르신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온라인(유튜브 생중계)으로도 동시 중계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어르신에게 감사의 카네이션을 전달한 뒤 장한어버이 및 노인복지기여자 8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날 표창은 중구청장상 (장한어버이)에 오은숙(신포동), 이운봉(신흥동), 이화순 (율목동), 김지미 (동인천동), 박미근 (용유동) , 중구의회 의장상(노인복지기여자)에 민홍식(영종1동), 김원희(북성동), 그리고, 인천시장상에는 윤병옥(율목동)에서 수상받았다.

기념식은 꿈드림앙상블(플룻&우쿨렐레), 전통무용퍼포먼스 등의 축하공연으로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즐거움을 선사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더 많은 어르신들을 모시지 못한 것이 죄송하다”며 “헤아릴 수 없이 높은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과 지역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 오신 어르신에 대한 공경의식을 기리기 위한 이 자리가 어르신들에게 보람되고 흥겨운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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