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중구 운서동 공동육아나눔터(영종대로252번길 12)는 사용하지 않는 출산·육아용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교환하는‘행복나눔장터’를 연말까지 상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행복나눔장터’에서는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시간 동안(오전10시~오후6시) 각종 육아 용품과 유모차, 옷, 장난감, 생활용품, 책 등 다양한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교환할 수 있다.
아이들의 옷을 기부하기 위해 나눔장터를 찾은 한 가족은 “아이들과 추억이 깃든 물건을 누군가 쓸모 있게 사용할 수 있어 기쁘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이런 나눔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적었지만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어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현재 운서동 공동육아나눔터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나눔장터 이용 시 사전예약 후 방문할 수 있다.(문의전화 032-763-4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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