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영종1동 주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번 3월22일자로 영종1동장으로 부임한 이무섭입니다.
먼저, 코로나19로 인한 일상생활의 불편함속에서 자발적인 방역활동과 방역수칙 준수 등에 적극 협조해 주시는 주민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진행 중인 예방접종이 순조롭게 완료되어 일상이 회복 될 때까지 지금까지 잘 해주신 것처럼 조금만 더 참고 인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무한한 잠재력과 비젼이 있는 영종국제도시의 하늘도시에서 근무하게 됐다는 기쁨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과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현재, 영종국제도시는 부족한 생활인프라를 해결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총사업비 477억원을 투입하여 주민들께 문화·체육·복지시설을 갖춘 복합공공시설이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 시설이 준공되면 주민들께 국민체육센터, 공공도서관,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 다양한 세대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한 장소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운남동 씨사이드파크 부지 5,000㎡ 면적에 지난 해 10월에 착공하여 2022년에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인 청소년수련관공사도 한창 진행 중에 있습니다.
또한, 종합병원유치를 위한 다양한 활동도 활발히 진행 중에 있으며 반드시 이뤄 내야할 최대의 과제입니다.
이외에도 부족한 생활인프라 구축을 위하여 장·단기적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차근차근 실천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추진 중인 많은 상황에서 저와 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의 역할은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주민들께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여 삶의 정주여건 최고도시의 자부심을 가지실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일상의 행정서비스의 빈틈없는 처리는 물론 주민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한 홍보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한 주민 만족 행정을 수행하는 최전선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이러한 결과를 도출해 내기위해서는 행정기관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주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조언과 격려가 반드시 수반되어야 더욱 빛을 발할 수 있을 것입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속담도 있듯이 영종1동에서 근무하는 동안 주민여러분들의 칭찬에 힘입어 덩실덩실 춤추고 신명나는 행정을 해보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4월1일부터 시작하는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주거복지, 주·야간보호, 단기보호)의 예방접종에 많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