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영종1동, 2021년 첫 공감 소통의 시간을 갖다
인천 중구 영종1동, 2021년 첫 공감 소통의 시간을 갖다
  • 한중구 기자
  • 승인 2021.03.2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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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블루 힐링…쓰레기 통역가 통한 자원순환 해결 키워드 제안
인천 중구 영종1동, 2021년 첫 공감 소통의 시간을 갖다
인천 중구 영종1동, 2021년 첫 공감 소통의 시간을 갖다

[영종뉴스 한중구 기자]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나타날 수 있는 코로나 블루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증진하고 힐링의 시간 등을 갖기 위해 지난 16일 영종1동행정복지센터에서‘주민과 소통 유쾌한 날’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장기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구민을 위해 개최한 이번 행사는 소통·화합을 위해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하게 진행했다.

1부‘주민 통ㆍ쾌 간담회’에서는 구청장과 주민의 현장 대화로 영종1동의 현안사항 등에 대해 가감 없는 토론의 장을 열었다. 2부‘통!통!통! 중구 주민 아카데미’에서는 일명 ‘쓰레기 박사’로 알려져 다양한 TV, 라디오 교양, 시사프로그램 등에서 활동 중인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홍수열 소장이 ‘플라스틱부터 음식물까지 분리배출 안내 / 그건 쓰레기가 아니라구요!’라는 생활밀착형 주제의 강의를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강의는 코로나19로 더욱 활발해진 소통 플랫폼 유튜브 중구TV로 다시 볼 수 있도록 업로드 해 방역지침에 따라 참석하지 못한 주민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주민의 의견을 자유롭게 들으면서 진정성 있게 공감할 수 있었다”며 “미래의 후손들에게 빌려 쓰고 있는 환경을 친환경 그대로 되돌려 줄 수 있는 쓰레기 문맹 탈출의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과 소통·유쾌한 날」행사는 2018년 10월부터 매달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차별화 된 형식으로 구민들과 대화를 진행하는 등 중구의 대표적인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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