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창출‘박차’
인천 중구,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창출‘박차’
  • 우경원 기자
  • 승인 2021.03.05 10: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독서지도사‧직업상담사 등 공모사업 참여자 7명 모집
중구 제2청(영종)사 전경
중구 제2청(영종)사 전경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2021년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공모사업 참여자를 4일부터 12일까지 9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은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연령을 대상으로 퇴직 전문인력의 전문성과 경력을 활용한 일자리 발굴·지원 사업이다. 중구는 작년에 이어 올해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공모사업에 참여해 2개 사업이 선정, 총 1억 2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참여자 모집 대상사업은‘찾아가는 작은도서관’과‘찾아가는 일자리컨설턴트’사업이다.‘찾아가는 작은도서관’은 구민들의 독서습관 양성 및 교양의 향상을 위해 관련 경력을 가진 독서지도사를 채용해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독서 토론 및 독서지도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 선발자는 시내(신흥동 주민자치센터), 영종(영종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각 1명씩 8개월 간 근무한다. 지원요건은 만 50~70세의 독서지도사 자격증을 소지한 자 또는 관련 경력을 3년 이상 보유한 자이다.

‘찾아가는 일자리컨설턴트’사업은 구민들이 기존 일자리센터(중구 제1청 일자리센터, 영종일자리센터)는 물론 인근 주민센터 등에서 구직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직업상담사를 배치하고, 방문 구민을 대상으로 취업연계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취업상담 및 구인구직연계활동 등을 내용으로 한다.

해당 사업 참여자는 시내지역은 2명으로 중구 제1청 일자리센터, 신흥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일한다. 영종지역은 3명으로 중구 제2청 도시행정과, 영종1동 행정복지센터, 운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8개월 간 근무한다. 지원요건은 만 50~70세의 직업상담사 자격증을 소지한 자 또는 관련 경력을 3년 이상 보유한 자이다.

사업 신청은 현장접수만 가능하다. 시내는 중구 제1청 일자리경제과(신포로27번길 80), 영종은 영종일자리센터(영종 하늘달빛로 78, 공감복지센터 5층)로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청 홈페이지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문의전화 중구청 일자리경제과 ☎760-6923)

홍인성 중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구직시장 재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중년을 지원하고 구민들은 교양향상 및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일자리창출·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