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콘 암호화폐 실시간 카드결제를 위한 계약체결, 기자회견
블루콘 암호화폐 실시간 카드결제를 위한 계약체결, 기자회견
  • 우경원 기자
  • 승인 2021.02.24 16: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블루콘 프로젝트팀은 실생활에서 암호화폐를 실시간 시세로 폭넓게 결제할 수 있는 Card플랫폼을 운용하기 위한 행정적 계약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2017년 비트코인을 필두로 암호화폐가 집중 조명을 받기 시작한 때부터 '암호화폐가 화폐로서의 지불 기능을 감당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논의는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되어 왔다. 대다수의 프로젝트들이 탈중앙화를 기반으로 지갑간 지불방식을 채택하고 가맹점을 확장하는 소모적 방식을 채택한 반면, 2018년 출범한 블루콘팀은 이미 잘 갖추어진 기존 금융결제 시스템을 활용하여, 다양한 암호화폐의 보관이 가능하고 실시간 가격까지 제공하는 거래소의 지갑을 연동하는 플랫폼 방식을 채택하였다.

지난 3년여의 기간 동안 플랫폼의 개발을 진행하는 동시에 결제망을 제공하는 카드사 및 은행과 다양한 채널을 통해 협의하여 왔고 지난해 말 해외 카드사와 은행의 승인을 득하고 계약을 체결하는 쾌거를 이루어낼 수 있었다고 한다.

블루콘팀을 이끌고 있는 권재이회장은 '우선은 Unionpay(은련카드)로 서비스를 런칭 할 계획입니다. Unionpay는 BC카드와 제휴되어 있어 국내의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가 가능하며, 해외사용 수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플랫폼을 처음 런칭하게될 Digifinex 거래소 유저의 80%가 중국과 아시아권에 속해있는 점을 고려한 것입니다. 향후에는 사용자가 VISA, MASTER, Unionpay 중에 선택하여 카드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확장할 계획입니다' 라고 밝혔다.

블루콘 Card를 통해서 결제에 이용될 수 있는 암호화폐는 BTC, ETH, NEO, Dash, BEP등이며 적용 코인은 서비스 런칭 후 단계적으로 넓혀나갈 계획이다. 블루콘팀의 관계자는 '블루콘이 개발한 플랫폼은 B2B모델입니다. 즉, 블루콘(BEP) 홀더들만이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BTC, ETH를 비롯한 퍼블릭 블록체인은 물론 다양한 암호화폐 프로젝트팀과 거래소에게도 화이트레이블(White Lable)형태로 해당기업의 독자적인 서비스의 형태로 제공하므로써 기존금융과 미래금융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 블루콘의 미션입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블루콘 이번에 체결한 계약은 암호화폐를 연동하여 Unionpay 결제망을 이용하는 세계 최초의 계약으로 이미 변화가 시작된 블록체인기반 금융시장에 큰 반향을 불러올 것으로 보여진다.

기자회견 발표문 (전문)

안녕하세요. 블루글로벌파트너스의 권재이입니다.

먼저, 블루콘 결과를 만들수 있을때 까지 애정어린 관심을 보내주신 홀더분들과 서포터즈 그리고 파트너사 및 관계사분들께 이자리를 빌어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블루콘팀은 발족이래 "다가올 미래금융자산과 현실금융시스템을 연결하는 가교"의 역할을 선점하고 담당하는 것을 회사의 미션으로 삼아 매진하여왔습니다.

이번 2021년 2월1일자로 '암호화폐 실시간 지불결제 카드' 서비스를 위해 필요한 모든 계약절차를 완료하였음을 알려드리고자 이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블루콘 카드의 운용에는 'Exo플랫폼'이라 명명된 플랫폼이 필요합니다.

이 플랫폼의 완성은 거래소에 보관 중인 암호자산을 기존의 금융카드를 이용하여'

전세계 카드 단말기가 설치된 모든 가맹점에서 실시간으로 암호화폐를 통한 지불이 가능하게 됨을 의미합니다.

우선은 Unionpay 카드로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Unionpay는 국내에서는 BC카드와 제휴되어 있어서 국내의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가 가능하며, 해외 사용 수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장점도 있습니다.

특히, 플랫폼을 처음 런칭하게 될 거래소인 Digifinex는 유저의 80%가 중국과 한국 및 아시아권에 속해있는 점을 고려한 것입니다.

향후에는 사용자가 VISA, MASTER, Unionpay 중에 선택하여 카드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확장할 계획이며,

블루콘 Card를 통해서 결제에 이용될 수 있는 암호화폐는 BTC, ETH, NEO, Dash, BEP등이며 향후 추가 리스팅을 통해 단계적으로 사용코인의 폭을 넓혀나갈 계획이며, 플랫 폼이 장착된 거래소 또한 국가별로 넓혀나갈 예정입니다.

본 플랫폼의 정식 런칭은 3월말경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는 완성단계인 Exo플랫폼과 거래소의 연동,

그리고 이제 막 계약이 완료된 은행 및 카드사와의 시스템 연동과 테스트가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블루콘이 개발한 Exo플랫폼은 B2B모델입니다.

즉, 블루콘(BEP) 홀더들만이 이용할 수 있는 Card가 아니라 BTC, ETH를 비롯한 퍼블릭 블록체인은 물론 다양한 프라이빗 토큰들까지도 각 재단과의 협의를 통해 화이트레이블(White Lable)형태로 해당 재단의 독자적인 브랜드와 서비스의 형태로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이제 블루콘팀은 아무도 가보지 않았던 초유의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는 준비를 마쳤습니다. 팀이 발족한 이후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었습니다만, 초심으로 가졌던 "미래금융과 현실금융을 연결하는 가교'로서의 역할에 매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