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영종소방서 의용소방대, 사회취약계층 돌봄서비스‘마음톡톡 전담반’운영
인천영종소방서 의용소방대, 사회취약계층 돌봄서비스‘마음톡톡 전담반’운영
  • 우경원 기자
  • 승인 2021.02.2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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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영종소방서 의용소방대, 사회취약계층 돌봄서비스‘마음톡톡 전담반’운영
인천영종소방서 의용소방대, 사회취약계층 돌봄서비스‘마음톡톡 전담반’운영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인천영종소방서(서장 김현) 의용소방대는 22일부터 영종도 관내 노인 및 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 138가구에 대하여 돌봄서비스 “마음톡톡 전담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65세 이상 노인 등 기초생활수급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돌봄서비스’는 생활안전강사, 심폐소생술강사, 사회복지사, 심치상담사 등 전문강사로 구성된 의용소방대원들이 직접 해당 가구를 방문하여 ▲ 화재·전기·가스안전 예방교육 ▲ 기초응급처치 및 골절 등 생활안전사고 예방교육 ▲ 노인 우울증 상담 ▲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 119안심콜 서비스 등록 안내 ▲ 가구 당 3만원 상당의 생필품 전달 등의 서비스를 실시한다.

특히 ‘마음톡톡 전담반’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타인과의 만남과 사회적 도움이 제한되는 노인들에게 올 한 해 동안 꾸준히 방문 돌봄을 실시하여,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취약계층의 고립과 우울증 등을 진심어린 위로와 돌봄서비스로 이겨낼 수 있도록 돕는 데에 그 추진 의미와 목표를 두고 있다.

영종여성의용소방대 김영자 대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언제든지 달려갈 준비가 되어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우리들의 봉사활동으로 더욱 살기 좋은 따뜻한 영종도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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