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뉴스 김미혜 기자] 인천 중구 운서동(동장 최점호)은 지난 2일 60계치킨 인천영종운서점에서 성장기 아동 청소년을 양육하고 있는 취약계층 가구에게 매월 치킨 10마리를 후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정기적으로 지원을 하고 싶다는 60계치킨 운서점 대표의 따뜻한 마음으로 이뤄졌다.
치킨지원은 상ㆍ하반기로 나눠서 아동ㆍ청소년이 포함된 10가구를 선정해 치킨 교환 쿠폰 형태로 매월 사용분을 배부할 예정이다.
김단비 점주는 “지역사회를 위해 어떤 방법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하다가 사회적 거리두기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아동ㆍ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후원을 시작하게 됐다”며 “향후 사업이 안정되어 가면 대상자를 더 늘려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최점호 운서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누구보다 자영업자 피해가 큰 상황인데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에게 후원자의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