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시 박인서 균형발전정무부시장, 최장혁 행정부시장, 김광용 기획조정실장 등 서열 2~4위가 잇따라 새로운 인물로 바뀐다.
15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오는 18일 최 부시장을 시작으로 19일 박 부시장이 자리를 떠난다. 이어 이달 말쯤에는 김 실장이 2년 6개월여 인천생활을 마감할 예정이다.
최 부시장 후임에는 안영규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실장이 임명된다.
강원도 출신의 안 실장은 시에서 종합건설본부장, 건설교통국장을 역임했으며 인천경제청 도시개발과장과 영종개발과장을 지내는 등 인천을 잘 아는 인물로 평가된다.
차기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조택상 전 동구청장이 맡을 예정이다.
조 전 구청장은 민선5기 동구청장을 지낸 뒤 민선6기 동구청장 선거, 20~21대 총선에서 연이어 고배를 마셨다. 현재 박 시장과 같은 당인 더불어민주당 중구·강화군·옹진군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다.
다음달 초 교육에 들어가는 김 실장 자리에는 여중협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혁신국장이 내정됐다.
여 국장은 강원도 원주 출생으로 행정고시(41회) 합격 후 공직에 입문했다. 행안부 지방분권지원단 분권1과장·윤리담당관 등을 지냈으며 청와대 의전비서관실(행정관)에서도 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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