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뉴스 석금아 기자] 인천 중구 운서동행정복지센터(동장 최점호)는 지난 11일 2020년 한 해 동안 나눔을 실천해온 이들에게 감사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발송 대상자는 아름다운 나눔과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운서동에 후원금을 기부하거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생필품, 식재료, 손소독제 등 물품을 기부한 개인 및 기업·단체이다.

기탁된 후원금 및 물품들은 ▲5060 중장년 취약계층 남성 밑반찬 지원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 갈비탕 및 간식 지원 ▲위기가구 생필품 꾸러미 박스 지원 등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 등을 추진했으며, 쌀, 라면, 햇반 및 부식 등의 후원물품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한부모가족, 저소득 장애인 등 소외계층 310여 가구에 전달했다.

최점호 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과 구민 모두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변함없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후원자분들께 수혜자들을 대신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2021년에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삶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전해주신 기부물품을 적재적소에 전달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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