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임원진 대폭 교체 , 대한항공은 임원 인사이동 거의 없어
아시아나항공 임원진 대폭 교체 , 대한항공은 임원 인사이동 거의 없어
  • 우경원 기자
  • 승인 2020.12.3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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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나항공 정성권 신임 대표이사 내정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31일(목), 코로나19 등 외부 요인으로 침체된 조직문화를 활성화하고, 현재 진행중인 항공사 통합 계획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하여, 아시아나항공 및 자회사의 모든 대표이사와 상당수 임원을 교체하는 쇄신 인사를 단행하였다.

2018년을 마지막으로 임원 인사를 하지 않았던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인사에서, 임원 직책 7개를 축소하는 등 조직 분위기 쇄신 과정에서 15명의 대규모 임원 퇴임이 발생함에 따라, 불가피하게 신규 임원 8명을 선임하는 인사를 시행하였다. (※ 퇴임자는 사장 3명, 부사장 3명, 전무 6명, 상무 3명 등 총 15명)

▲아시아나항공 A350 항공기
▲아시아나항공 A350 항공기

아시아나항공 신임 대표이사로 정성권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격하고 대표이사로 내정하였으며, 에어부산 대표에 현 아시아나항공 안병석 전무가, 아시아나에어포트에 현 아시아나항공 남기형 상무(전무 승격)가, 에어서울에 조진만 상무가, 아시아나IDT에 서근식 상무(전무 승격)가 각각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로 선임됐다. (2021년 1월1일부)

정성권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1988년 8월 입사해, 재무, 기획, 영업, 인사/노무 등의 업무를 섭렵한 항공전문가이다.

정성권 신임 대표이사
정성권 신임 대표이사

신규 임원 △상무 아시아나항공 조용한, 이우상, 홍지훈, 김 진, 김경태, 윤순관, 에어부산 배영국, 아시아나IDT 정범영

정성권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 프로필

명: 정 권(鄭聖權, JUNG SUNGKWON)

직 책: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

생 년: 1963년

학 력: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경 력: 1988년 8월 아시아나항공 입사

2011년 1월 ~ 2011년 11월 아시아나항공 HR 담당 임원(상무)

2011년 12월 ~ 2012년 12월 아시아나항공 경영지원 담당 임원(상무)

2013년 1월 ~ 2015년 2월 아시아나항공 재무담당 임원(상무)

2015년3월 ~ 2018년12월 아시아나항공 전략기획본부장(전무)

2019년 1월 ~ 2020년12월 아시아나항공 중국지역본부장(전무)

2021년 1월 ~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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