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뉴스 석금아 기자]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지난 11월에 진행했던 ‘인천 중구에 터져라! 「2020 아이디어 다이너마이트!」’ 제안 공모 시상식을 지난 28일 개최했다.

올해로 처음 진행한 ‘2020 아이디어 다이너마이트!’ 제안 공모는 ‘살기 좋은 도시 인천 중구를 만들기 위한 모든 아이디어’를 주제로 지난 11월 2일부터 11월 20일까지 19일 간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구민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생각을 발굴하고 구정에 반영함으로써 행정 서비스 혁신을 창출하고 구민 참여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었다.

총 46건의 제안이 접수되어 1차 심사 결과 20건의 제안이 선정되었고, 2차 심사 결과에 따라 최종 동상 3건, 채택제안 4건 총 7건의 제안이 선정되었다. 동상에는 각 20만 원, 채택제안에는 각 5만 원의 부상이 지급된다.

동상을 받은 제안은 ▲중구만의 내항·역사 관광 프로그램 구축을 제안한 ‘“개항로 바다로” 인천 중구 항만 테마 관광’(류승범) ▲인천시에서 운영 중인 I-MOD의 영종 내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맞춤형 체험교육을 제안한 “자가용이 필요없는 영종국제도시를 만들어요”(이정국) ▲영종 내 당일 이용 가능한 유료 피크닉·바베큐존 조성을 제안한 ‘영종 피크닉·바베큐 공원’(김선미)이 선정되었다.

채택제안으로는 총 4건으로 맹견 신고제도 홍보 및 훈련교육 지원을 제안한 ‘안전하고 깨끗하게 반려견과 함께 사는 중구 만들기’ 외 3건이 선정되었다.

홍인성 구청장은 “인천 중구를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번 제안 공모는 주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주민의 의견이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으며, 더욱 제안 제도 활성화에 힘쓰겠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석금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