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대규모 건축현장에 지역업체 참여기회 확대 위한 협약 체결
인천 중구, 대규모 건축현장에 지역업체 참여기회 확대 위한 협약 체결
  • 우경원 기자
  • 승인 2020.12.04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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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내 도급급액 300억 이상 또는 연면적 8,000㎡이상의 대규모 건축현장에 지역업체 도급 유도 -
- 지역업체의 건설 참여기회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지난 12월 2일 7개 건설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대규모 민간 건축현장에 지역업체가 참여할 기회를 확대했다.

중구는 지역 내 대규모 민간 건축현장을 대상으로 하도급, 인력, 자재, 장비 등의 수급을 지역 업체에 도급 유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를 위하여 민간기업의 적극적 협력 및 참여를 약속하는 협약서(MOU)를 7개 시공 업체와 체결 교환했다.

인천 중구, 대규모 건축현장에 지역업체 참여기회 확대 위한 협약 체결
인천 중구, 대규모 건축현장에 지역업체 참여기회 확대 위한 협약 체결

대상현장의 규모는 중구 관내 도급금액 300억 원 이상 또는 연면적 18,000㎡이상의 대규모 건축현장이 이에 해당하며, 협약서 교환업체는 현대건설㈜, 롯데건설㈜, ㈜보미건설, 대림건설㈜, ㈜KCC건설, 세영건설㈜, ㈜진복종합건설로 7개 업체다.

협약내용은 관내 민간건설사업과 관련하여 지역 업체의 건설 참여기회를 확대 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건설업계와의 동반성장에 기여함과 동시에 민간공사에 수반되는 행정 지원 및 협조를 통하여 상호 공동이익의 증진을 도모한다는 내용이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체결에 대하여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역 업체 수주율 향상을 위한 사업주체 및 건설업체 참여를 유도함으로 중구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이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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